자백의 덫! - 속초 살인 암매장 사건의 비밀  속초에서 일어난 살인 암매장사건을 다룬 내용. 암매장사건의 전말을 파헤쳐 그 전말을 보여준다.지난 2001년 11월 18일 강원도 속초의 어느 공동묘지에서 변사체가 발견되었다. 범인들은 다른 사건으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던 20대 청년 3명. 이들은 범행을 순순히 자백했다.
그러나 1년 뒤, 그들은 항소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게 된 것이다. 그들은 1년 4개월 동안 억
울한 옥살이를 하였으나 경찰은 아직도 그들을 진범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1심 재판부와 달리 2심 재판부에서 이 사건을 우연의 일치라고 결론짓고 피의자들에게 무
죄를 선고한 이유는 사건이 처음부터 의혹투성이고, 앞뒤가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무고하게 옥살이를 한 청년들이 허위자백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경찰의 유도질문이
결정적이었고, 경찰은 오히려 죄를 뒤집어씌우고 그들의 진실한 진술을 믿지 않았으며, 허위
자백을 하게끔 시켰던 것이다.
그러면 변사체의 피해자는 누구인가? 여기서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