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대회]07한일필베트남 장애인국제교류대회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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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7-08-23 14:54 조회13,061회 댓글0건본문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1995년부터 한일교류대회와 함께 아시아지역 국가와 NOG 민간교류대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일대회는 올해로 9번째, 아시아지역 국가 교류대회는 2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연구소는 지난 07년 6월 7일 - 6월 1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장애인국제교류대회를 진행하였습니다.
○ 대 회 명 : 07'한국․일본․필리핀․베트남 장애인 국제교류대회
○ 대회기간 : 2007년 6월 7일(목) - 6월 12일(화)(5박 6일)
○ 대회장소 : 베트남 하노이(VIETMAM HANOI)
○ 대회주제 : FRIENDSHIP – COOPERATION – EQUALITY - INTEGRATION
Vocational Training and Employment of People with Disabilities
○ 대회목적
장애인의 인권회복과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아시아 각국의 장애 정책 내용과 각 국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장애인 당사자의 관점에서 경험을 나눔.
지난 1995년 이래로 한국과 일본은 꾸준히 국제 교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04년에는 한․일․필리핀에 이어 2005년에는 한․일․필리핀․베트남 4개국 국제교류대회를 진행하며 아시아의 다른 국가와도 점차 교류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한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4개국 장애인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문화, 정책, 아․태 장애인 정책의제 활동상황을 공유함.
○ 각국 주관단체
-한 국 :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일 본 : 장애인차별과 싸우는전국공동연합회(2,300연대체)
-필리핀 : BBMC(Bigay-Buhay Multipurpose Cooperative)
-베트남 : NCCD(National Coordinating Council on Disablity of Vietnam)
○ 참여규모 : 총 350여명
한국 : 80명 / 일본 : 80명 / 필리핀 : 10명 / 베트남 : 150명
위의 목적과 주제로 이번 베트남 대회에서는 각국의 장애인 현황과 직업재활 및 공공부문의 취업에 집중하여 컨퍼런스를 진행하였고, 장애인의 여행권이라는 주제로 아시아 각국의 장애인 여행권리에 관한 보고와 토론을 진행하였다.
<국제회의장 외부 모습>
<대회 행사장 대회식전 행사>
<베트남 부주석 환영사 모습>
<컨퍼런스 대회 모습>
<대회 공식 저녁 만찬>
<대회 베트남 자원활동가와 함께>
<한국 일본 실무자 회의>
<베트남 장애인작업장 모습>
<베트남 고엽제 피해 시설 특수교육 모습>
<한-베트남 장애인재활센터 재활치료 모습>
<한-베트남 장애인재활센터 최의교 소장님과 인터뷰 중>
이번 교류대회에서는 또한 국제장애인권리협약을 위한 아시아지역 국가의 연대강화와 함게 비와코 선언에 관하여 Ms. Aiko Akyama,UNESCAP 발제와 함께 아시아 국가의 열악한 장애인 복지 상황에 국제적으로 연대 강화의 필요성을 필혁하였다.
<Ms. Aiko Akyama,UNESCAP>
기타 이번 대회에서는 아시아 각국의 장애인의 여행권이라는 국내에서 익숙하지 않은 주제별 분과회의와 토론이 이어졌으며, 각국의 상황은 문화와 경제 여건이 다른 상황에서 장애인의 여행권을 공유한다는 기본적이 목적과 취지를 공유하였다.
<한국의 장애인 여행권에 대하여 토론하는 모습>
마지막으로 이번대회에 참여한 한국의 80명의 참가단은 6월 22일 베트남 교류대회의 평가회의를 진행하였으며, 평가 내용으로 베트남 교류대회가 갖는 의미로 가장 중요한 것은
사회주의 국가에서 장애인에 관한 문제를 들어내기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장애인들의 모습과 내용을 알려내며, 공유하려는 모습에 대하여 긍적적인 평가와 함께 아시아지역의 민간단체의 연대 강화에 대하여 보다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필요성과 지속적인 교류가 활발하게 민간단위에서 전개되어야 한다.
함께 교류대회에 참가하신 한국참가자 및 이번 대회를 준비한 베트남 NCCD 여러분들과준비에 많은 도움을 주신 일본대표단과 필리핀 대표단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대회기간 동안 항상 통역과 자원활동을 한 베트남 하노이대 한국어과 학생여려분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