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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역사의 수레바퀴를 뒤로 돌리는 낙하산 인사를 당장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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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책실 작성일08-07-10 08:13 조회12,4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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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수레바퀴를 뒤로 돌리는

낙하산 인사를 당장 철회하라!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정부의 부당한 장애인개발원장 인사개입을 규탄하고
한국장총 이사회의 입장을 지지하며  

지난 기간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장총)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 그리고 장애인개발원바로잡기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를 비롯한 장애인계는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이하 개발원장)의 선임에 있어 장애문제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전문성을 가진 장애인 당사자를 선임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지난 6월 27일 한국장애인개발원임원추천위원회(이하 추천위)에서 발표한 심사 결과는 모든 장애계의 주장을 무시하는 처사가 아닐 수 없다. 이날 발표한 심사 결과에 대해 해당 정부인사는 “장애인은 능력이 어떻다” 운운하며 관료출신의 비장애인을 선임을 당연하다는 듯 언급했다. 이는 장애 문제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조차 하지 못하는 무지를 드러낸 것인가? 아니면 개발원장 자리가 무슨 정권의 전리품인양 생각하는 오만함인가? 더욱이 심사 과정에서 추천위원들에게 가해진 부당한 유무형의 압력들은 마땅히 비판받아야 하며 즉각 철회되어야 할 것이다. 이는 장애계가 지난 시기에 이루었던 자랑스러운 투쟁의 역사를 무너뜨리고 군사정권 시대로 역사의 수레바퀴를 되돌리는 폭거라 규정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정부의 이러한 작태를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이를 바로잡기 위해 급기야 지난 1일, 한국농아인협회 변승일 회장과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안중원 회장이 장애인개발원 앞에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오늘로 9일째를 맞는 단식농성에 대해 연구소는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하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단식농성에 함께 하고자 하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결단을 환영하는 바이다.

연구소는 9일 오후, 의결·발표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의 장애계비상대책위원회의 참여 호소를 지지하며 장애인 당사자 개발원장이 선임될 때까지 동지들과 함께할 것을 밝히는 바이다.

2008년 7월 9일

사진출처 : 인터넷 함께걸음 http://www.cowal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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