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차별금지법제정추진연대는 지난 26일 여의도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장애인차별금지및권리구제등에관한법률(안)’ 제정을 위한 문화제 ‘차이가 차별이 되는 세상을 차버리자’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제는 장애인차별금지법의 핵심 내용인 ▲독립적인 차별금지위원회와 ▲실효성 있는 권리구제 수단을 지켜내고 ▲국회의원들에게 장차법의 필요성을 홍보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으며, ▲장애인차별금지법이 보건복지위원회로 회부된 것에 대한 항의의 뜻을 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문화제에는 200여명의 활동가들이 함께하였고, 열린우리당 김윤재의원과 한나라당 정화원의원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