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의 장애인 등장, 득(得)인가 실(失)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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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6-07-07 17:49 조회10,517회 댓글0건본문
방송에서의 장애인 등장, 득(得)인가 실(失)인가? - 드라마에서 장애는 업보, 오락에서 장애인의 형식적인 등장, 보도 시사에서의 장애 소재는 여전히 미담성 기사 소재로 그쳐 - - 오는 15일 방송에서의 장애인 인권실태와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 열려 - 1. 오는 12월 15일(목) 방송회관 3층 회의장에서 『방송에서의 장애인 인권실태와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2. 이 토론회는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방송모니터단(이하 장애우방송모니터단)을 중심으로 장애인권적 관점에서 방송 프로그램 사례를 평가하여 방송에서의 장애차별실태를 제고하고 인권과 다양성이 보장되는 방송이 되기 위한 실천방안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자리이다. 3. 장애우방송모니터단은 올 한해 장애인 또는 장애를 가진 캐릭터가 등장하는 방송 프로그램에 주목하여 드라마 3편(KBS <열여덟스물아홉>, SBS <그여름의 태풍>, <프라하의 연인>), 오락 3편(MBC 일요일일요일밤에 <신동엽의 D-day>, <진호야 사랑해>, KBS 폭소클럽 <바퀴달린사나이>), 교양 2편(KBS <사랑의가족>, EBS <희망풍경>), 장애를 주제로 한 보도시사 프로그램까지 망라하여 모니터링하였다. 특히, 장애인권방송지표를 개발하여 모니터링한 프로그램을 재평가하였다. 장애인권방송지표는 장애인 관련 방송 프로그램을 심의하고, 장애인의 인권이 보장된 방송 정책 및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대안적인 역할을 하도록, 올해를 시작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계속해서 연구할 예정이다. 4. 따라서 이번 토론회는 처음으로 시도한 장애인권방송지표개발 연구의 의미와 과제를 짚어보고, 방송에서 올바른 장애인의 상을 구현하기 위한 제작진과의 소통방식과 장애인의 방송에서의 실질적 참여를 담보하기 위한 방안에 관하여 집중 토론하여 공공성과 다양성이 살아있는 방송을 만들기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한다. 5. 이에 관련 언론기관의 관심과 적극적인 보도를 요청하는 바이다.
▪ 행사명: 방송에서의 장애인 인권실태와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 ▪ 일 시: 2005. 12. 15(목) 오후 2~5시 ▪ 장 소: 방송회관 3층 회의장 ▪ 순 서 사회: 이태석(장애우방송모니터회원 대표) * 이 토론회는 방송위원회의 방송발전기금으로 운영됩니다. | ||
시간 |
내용 |
발제 |
14:00 ~14:30 |
발제1. 장애인권방송지표개발을 위한 연구의 의미와 과제 |
김금녀 (상명대 영상학부 사진학과 겸임교수 /민언련 협동사무처장) |
14:30 ~15:10 |
발제2. 장애인권방송지표에 의한 장애인 등장 프로그램 평가 - 드라마/오락/보도․시사/교양로 장르별 분석 |
장애우방송모니터회원 김주영 김주현 오동석 |
15:10 ~15:20 |
휴식 |
|
15:20 ~15:50 |
발제3. 방송모니터사례를 통해본 장애인의 이미지 실태와 대안 |
심승보 (장애우방송모니터회원) |
15:50 ~17:00 |
종합토론 : 방송의 인권인식 제고를 위한 실천 방안 |
토론사회 김민경 (연구소 문화센터) 토론자 강혜란 (한국여성민우회) 김헌식 (문화비평가) 박웅진 (KBI 연구원) 백수정 (서울YMCA어린이영상문화연구회) 이익희 (극동대 방송영상학부 영상제작학과 교수/KBS 사랑의가족 P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