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기 장애우대학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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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6-12-04 14:54 조회9,835회 댓글0건본문
제26기 장애우대학입니다.
지난 10월 10일에 시작하여 12월 1일 수료식을 끝으로 장애우대학을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권리알기반 20명, 이슈읽기반 20명, 총 40명으로 시작한 장애우대학은
총 21명이 수료하며 장애 인권의 실제, 장애 운동의 과제 등을 함께 공유하였습니다.
지난 1991년 개강 이후 장애문제의 공론화와 그 이해의 폭을 넓히며 장애우의 참모습을
세우기 위한 시민교육의 장이 되어온 장애우대학은 1,20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하며
사회 각 분야에 있는 시민들의 생각과 의견을 교류하고 사회적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을
키우며,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왔습니다.
이번 제26기 장애우대학은 이러한 역사성 속에서 시민, 활동가, 학생, 실무자 등과 함께하며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만들어나갔습니다.
수료식은 이일영(아주대학교 재활의학과) 학장님을 모시고 제26기 장애우대학생의 역할과
앞으로의 비젼에 대해 이야기를 들으며, 그 어느때보다 높은 열기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
습니다.
그동안 장애우대학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