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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한일필리핀베트남 장애인 국제교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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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6-07-06 17:34 조회11,1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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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0일 부터 23일까지 3박 4일동안 일본 시가현에서 2005 한일필리핀베트남

 

장애인 국제교류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아시아의 장애인이 한 자리에 모여 정책 및 법제도에 대한 세미나도 진행하고

 

일본의 각종 시설 및 단체도 방문하며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인권확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매년 진행되고 있는 장애인 국제교류대회는 장애인 당사자간의 직접적인

 

경험과 교류의 장이 되고 있으며, 아시아의 다른 국가의 장애계 현실과

 

각종 정책을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추어 비교해보고 이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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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련에서 준비한 교류대회 행사입니다. 서로 언어가 조금 통하지 않아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한국측에서 선물로 준비해간 소주와 김치의

 

인기가 높아 뿌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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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본측 장애우 여러분이 공연을 보여주셨는데요, 즐거운 분위기에 지켜보던

 

사람들도 하나가 되어 흥겹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사람들과 더 빨리

 

친구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서로 사진도 찍고 명함도 나누며 진정한 교류의

 

의미를 다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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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의 제도 및 정책에 대해 분과별로 세미나를 가지며 사례발표도 듣고 일본의

 

법제도에 대해서도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실제 현장을 견학해보며 실무자의

 

이야기도 듣고, 현실속에 드러나는 각 제도의 장단점도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특히 일본의 현장을 견학하며, 우리나라의 현실과 실정에 맞는 제도의 도입이 얼마나

 

필요한 지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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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와 오사카를 중심으로 시찰을 다녔는데요, 견학지가 아닌 일상 생활속의 장애인

 

편의시설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경사로나 장애인용 화장실 등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고 상점 등에 턱이 있는 경우에는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간이 경사로를 구비해놓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거리에서도

 

경사로를 쉽게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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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3박4일의 일정을 진행하는 동안 다들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느낌을 가지셨

 

을지 궁금합니다. 일본에 있는 동안 많은 사람을 만나며 경험한 것들이

 

한국을 돌아오신 분들께서 우리나라의 장애인권확보와 복지증진의 든든한 기둥이

 

되기위한 토대가 되기를 바랍니다.

 

 

장애인 국제교류대회 일정동안 가장 바쁘셨던 통역 선생님들, 피곤하고 지친 일정에도

 

열심히 보고 배우며 열정을 불태워주신 참가자 여러분, 바쁜 와중에도 행사를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 애쓰신 공동련 및 연구소 스텝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편집 시간 : 2005-09-01 17:53:23.95
작성부서 :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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