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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농성, 결의대회 힘찬투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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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6-07-07 16:15 조회10,1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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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교육권연대와 장애인차별금지법제정추진연대는 장애인교육예산확보와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청와대 앞 노숙농성을 진행중이다.

지난 9월 26일과 29일 연구소의 활동가(박성희, 이혜영, 배장훈, 이수지, 오영철)들도 ‘장애인 교육 예산 확보와 장애인차별금지법’제정을 위해 노무현 대통령의 면담을 요구하는 청와대 앞 노숙 농성에 함께하였다. 22일부터 시작한 농성장에는 경찰들이 배치되어 있고 경찰이 천막과 파라솔을 설치할 수 없게 해서 햇볕이 내리쬐는 곳에서 노숙농성은 진행되고 있다. 또한 대통령면담 요구안을 담은 현수막 역시 설치 할 수 없다. 노숙농성과 더불어 12~1시 사이 청와대 앞에서는 릴레이 1인시위도 진행되고 있는데  26일 연구소와 함께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임종혁 활동가가 1인시위를 진행하였다. 열악한 상황속에서 장애인교육예산 확보와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은 이제 국가최고 책임자인 노무현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공동투쟁단은 노 대통령과의 면담이 이루어 질 때까지 무기한 농성을 강행하고 관련 집회도 지속적으로 가질 예정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말로만 소외된 계층, 장애인을 위한다며 실제로 장애인 정책에 굉장히 소극적이다. 그렇기에 장애인 교육권 확보와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힘있는 투쟁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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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7일에는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결의대회』가 청와대 들머리에서 열렸다. 이날 결의대회는 장애인교육권연대와 장애인차별금지법제정추진연대(이하 장추련)로 구성된 공동투쟁단이 개최했다.

약 50여명이 참여한 결의대회는 장애인차별금지법이 발의되고 힘찬 투쟁의 연장선에서 열린것이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았고, 장차법이 바로 나를 위한 법이라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이후에 더 힘 있는 활동을 하자고 결의하였다.

여러 참가자들의 연대 발언에 이어, 공동투쟁단은 이 날 투쟁결의문을 통해 ▲장애인의 자기결정권으로 만든 장애인차별금지법을 제정 ▲독립적인 장애인차별금지위원회 설립 ▲시정명령제도 도입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 등을 요구하며 결의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장애인차별금지법의 제정의 절실함이 조용한 청와대앞에 작지만 이유있는 외침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요구하지 않으면 얻을수도 찾을수도 없는 당당한 장애인의 권리를 찾기 위한 활동에 연구소 활동가를 비롯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시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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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시간 : 2005-09-29 18:18:59.67
작성부서 : 장애인차별금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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