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중학교 인권교육을 마치고.. > 연구소활동

본문 바로가기


커뮤니티

연구소활동

HOME > 커뮤니티 > 연구소활동

개원중학교 인권교육을 마치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6-07-06 17:05 조회11,130회 댓글0건

본문

개원중학교 인권교육을 마치고...



 지난 7월 12일 개원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 인권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나아가 장애우와 함께 공부하고자 하는 인식을 형성하려 하였다. 1시간의 교육시간동안 진지한 모습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0507153116.JPG

 장애에 대한 이해를 위해 먼저 장애에 대한 설명이 있었답니다. 장애를 가진 간사님이  전하는 생생한 장애 이야기에 진지하게 빠져드는 친구들의 모습. 참 예쁘네요 ^^

0507153301.jpg

‘장애를 가진 친구와 어떻게 하면 함께 공부 할 수 있을까’

각 조별로 토론거리를 가지고 함께 이야기 해 보았어요~



0507153320.JPG

 장애에 대해 모르는 것도 궁금한 것도 많은 우리 친구들. 간사님이 직접 다가가 알기 쉽게 설명을 해 주었답니다.

0507153341.JPG

우리 조에서는 이렇게 생각했어요~

조별 토론 내용을 발표해보고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에 박수가 저절로 나왔답니다.




< 주제별 토론  >

1. 장애를 가진 학생이 우리 학교에 입학하고자 하는데 교장 선생님이 “너는 장애가 있으니까 안 된다.”며 입학을 할 수 없다고 한다면?


■장애가 있는 아이와 잘 지내는 것을 교장선생님께 말씀드려 같이 생활하게 해달라고 부탁드린다.

■교장선생님을 최대한 설득한다. 장애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교장은 교장으로서

 자격이 없다는 것부터 인격종중, 장애에 대한 편견까지 조목조목 따지면 될

 듯싶다.

■장애인들도 똑같은 인간이고 사람이라고 외친다. 그래도 안 된다면 그 이유를 듣고 타당하다면 포기한다.

■교장선생님을 설득하며 장애체험을 하게한다.(장애인들의 겪는 고통과 불편함

 을 일깨워주기 위해)

■실력테스트를 통해 결과를 보여주고 설득한다.

■교육인적자원부에 민원을 낸다.


2. 뇌성마비(휠체어 이용)를 가진 친구가 우리 학교에서 같이 공부할 때 어떤 것들이 불편할까?


<장애인 관점>

■휠체어 전용 책상이 필요하다.


<비장애인 관점>

■수업시간에 집중을 못한다.

■같이 놀지 못하여 불편하다.

■주변아이가 자신의 일을 잘하지 못한다.

■복도가 좁아진다.


3. 시각장애를 가진 친구가 우리와 함께 공부하려면 어떤 것들이 불편할까?


■일반 서적으로 학습이 안 되기 때문에 점자로 만든 교과서가 필요하다.

■수업 시 보조할 수 있는 지도교사와 친구가 필요하다.

■시각장애에 맞추어진 화장실(안내블록)이 필요하다.

■돌아가면서 당번을 정하여 어려운 일을 도와준다.(급식과 이동 시 동행)


4. 청각장애나 언어장애가 있는 친구가 악기연주 동아리 활동을 하고 싶다고 할 때, 어떻게 하면 같이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을까?


■언어장애가 있는 친구는 치는 악기를 하고, 청각장애가 있으면 베토벤이 썼던 방법을 사용한다. 청각장애인은 보청기를 사용하고 언어장애인을 위해서는 핸드폰 문자를 사용한다. 그러면 동아리에 즐겁게 같이 활동할 수 있을 것이다.

■우선 장애친구들이 겪는 고통이 어떤 것인지를 직접 겪어보고 그런 고통을 없애도록 해주기 위해 점자 악보를 만들어서 하면 될 것이다.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은 할 수 있게 격려를 해주어야 하며, 청각장애는 일일이

다 써서 악기를 다룰 수 있게 하고, 언어장애는 말로 이해해가면서 연주를 한다.

■장애가 있더라고 어금니로 음악을 듣는 방법을 알려줘서 동아리에 가입하고 같이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다.


5. 정신지체 장애를 가진 친구가 우리 학교에 있다면, 그 친구는 우리 학급에서 같이 공부하는 것이 좋을까? 아님 따로 반을 만들어서 공부해야 할까? 각각의 이유와 개선할 점 등


<같이 한다.>

■그로 인해서 장애인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고 장애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생

 기게 될 것이다.

■우리 모두 같은 사람이고 장애인은 단지 기능 발달이 늦은 것뿐이지 다를 바  가 없다.

■같은 사람이고 같은 정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 실습생 : 배한나,봉하민 

편집 시간 : 2005-07-15 12:04:05.0
작성부서 : 인권교육




개인정보취급방침
주소 : (07236)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22 이룸센터 303호
전화 : 02-2675-5364   팩스 : 02-2675-8675   이메일 : cowalk1004@daum.net
Copyrightⓒ 2016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All rights reserved. 제작지원 : 푸른아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