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와 제주도청, 제주도관광협회는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제주도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관광상품 ‘장애인 사랑 제주투어’를 공동으로 개발하였습니다. 그래서 시행전 실무자를 초청하여서 1박2일 동안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장애유형을 고려하여 2박 3일의 일정으로 관광, 체험, 웰빙 등이 복합된 퓨전상품으로 만든다는 것이 계획입니다. 현재 장애인들이 관광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해 제주장애인도우미센터와 연계해 관광도우미를 지원하는 계획도 마련돼 있고 또 항공료, 승선료, 숙박비, 관광지 입장료 등을 50%이상 할인, 비용을 줄여 경제적 부담을 대폭 덜어준다고 하네요~ 장애인뿐만 아니라 동반자, 장애인과 동행하는 가족 전원이 똑같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오는 8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40일간에 한해서만 시행된다고 하네요~
아직 관광지에 대한 편의시설은 다 완비되어 있진 않으나 제주투어가 시작되는 8월까지 완비를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아직 휠체어리프트 차량을 이용하기는 쉽지 않을거 같구요.
제주 조랑말타운에서 서커스와 말조련솜씨를 구경하였습니다.
ATV를 하기위해 다들 복장을 갈아입고 있습니다. 같은 일행이었던 차지현님께서 멋진 폼을 잡고 계시네요.
제주민속촌마을에서 투어카를 타고 한바퀴를 휙 둘러보았습니다.
투어기간중 운이좋게도 해녀들이 자맥질하는 것을 보고는 투어일행들이 다들 신기하여 바다를 보고 있습니다.
미니추어박물관을 지나
승마체험까지 해보았습니다.
무더운 날..여미지식물에서.
마지막 코스였던 익스트림아일랜드에서 4D입체영화를 마지막으로 감상하고 1박2일의 투어코스는 끝이났습니다. 이투어코스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코스이지만 관광뿐만아니라 체험할수 있는 코스도 많아 더욱 흥미있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졌다면 제주도여행! 한번 계획해 보세요~
자세한 비용과 코스는 결정되지 않았으니 6월말쯤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에 문의하시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을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