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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중학교 인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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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6-07-06 11:32 조회10,5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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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중학교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다녀와서...

 

 

  지난 6월28일 (월), 오후 2시부터 2시 45분까지 개원중학교 1학년 1반부터 5반까지 친구들과 "장애인식개선 교육"이 있었다.  이번 교육에는 인권센터 박숙경 팀장, 김정하 간사, 직장체험을 하고 있는 문백현님과 허성현님, 문화센터 박성준 간사와 사무국 박수인 간사와 실습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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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서로 간의 인사를 나누고, 장애의 전반적인 개념과 에티켓을 중심으로 O/X 퀴즈를 진행했다.  모든 학생들이 서 있는 상태에서 틀린 사람들은 앉혀 가는 서바이벌 식으로 진행하고, 먹거리 선물을 줌으로써 흥미를 돋구면서 장애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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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 퀴즈를 마치고, "모두 뛰어넘었다." 라는 장애 관련 영상을 시청했다.  이 영상은 일본에 어느 중학교에서 운동회를 하는 과정을 그린 영상으로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다.  같은 또래에 중학생들의 이야기이었기 때문이었을까.... 영상을 보는 아이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했다.  이 영상을 통해 아이들은 함께 한다는 것의 대한 소중함과 장애를 가진 친구들과도 조금만 노력을 하면 얼마든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리라... (우리들의 바램만은 아니겠지..^^)

영상을 보고 아이들과 느낌을 나누고, 에티켓 교육을 하고, 먹거리를 나누어 먹으며 마무리를 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너무 짧아서 아쉬움이 남았지만... 조금이나마 아이들에게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가까이 느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본다.

 

앞으로 7월 12일 개원중학교 2차 교육, 7월 13일 배화여자중학교, 도농초능학교 교육 등 계속적으로 인권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중·고등학교의 장애인권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교육신청 의뢰도 많이 들어오고 있는 시점에서 아이들 연령과 특성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일회성 교육이 아닌 장애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노력들이 필요할 것 같다. 


♥ 인권교육에 관심이 있는 회원님이나 재미있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있는 회원님은 언제든지 인권센터 목미정 간사에게 연락 주세요∼∼^^ ☎521-5364, 또는 2675-8153 

편집 시간 : 2004-06-30 18:54:57.34
작성부서 : 인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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