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0월 레저버디"는 답사가이드 김성한 선생님과 함께 강화도 역사기행을 다녀왔습니다.
▲ 문화연대 문화위원회 활동가 김성한 선생님
#2. 유적지를 돌아보며 역사적 사실을 우리가 어떻게 해석하고 바라보아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강화도의 수많은 돈대와 포를 보며 stop the war를 외치는 지금의 현실에 비추어
우울한 전쟁의 역사를 되짚어 보았습니다.
#3 문화재 복원과 장애문제
문화재 복원에 있어 '있는 그대로' '있어야 하는 그 곳에' 복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다보니 사실상 휠체어를 이용하는 분들의 접근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문화재의 관리와 보존도 중요한 과제임과 동시에 문화재의 복원에 있어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접근성을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함께 이루어 져야 할 것입니다.
#4 낙조를 바라보며
해가 지고 또 다시 해가 뜨고
이처럼 우리의 역사도 해와 함께 지고 뜨며 조금씩 진보해 왔습니다.
지식을 넓히는 답사가 되기 보다 역사를 비판적인 시각에서 바로 볼 수 있는 눈과 마음으로 성찰과 반성을 한 의미 있는 답사가 되었습니다.
#5 레저버디 새로운 역사를 만들다.
각기 다른 시간과 공간속에서 서로 다른 삶을 살아왔던 우리들이 모여 하루라는 짧은 사간이었지만 함께 웃고 함께 느끼며 같은 추억을 간직하게 되었습니다.
역사적 유물이 그 자리에 있을 때 의미가 있는 것과 같이
우리의 존재도 우리 각자의 "다움"의 다양성이 존중때 의미 있음을 되새겼습니다.
#6. 연구소 활동가와 함께 했던 아름다운 나눔 문화.
재미난 뒷풀이 시간.. 민속놀이 한마당으로 윷놀이 한판 신명나게 벌린 후..연구소 활동가님이 미리 준비한 애장품을 나누었습니다. 신지민간사님이 고이 간직하던 책한권 "스무살이 되어 다시 읽는 동화" 책을 아직 스무살이 되지 않은 김솔문학생이 받게 되었답니다. 더욱 감동을 더했던 것은 박상원님께서 다시 활동가를 위해 애장품을 주셨습니다. *^^* 나눔이 있어 더욱 아름다웠던 레저버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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