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0월 28일 포스코, 오토복코리아, 전경련에서 후원해 주신 전동 휠체어를 8명께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강당에서 나눠 드렸습니다
수동휠체어만 있는 줄 알았는데 전동휠체어가 있다는 것을 알고 하늘을 날 것 같다고 말씀하신 김기택 학생, 정말 하늘을 날아다니시길 바랍니다.
전동휠체어를 타고 독립생활을 하고 계신 이현준 간산님께서 사회 속에서 비장애인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삶의 모습을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집 안에만 있지 말고 사회 속으로 나와서 편의시설에 대한 투쟁도 하고 바뀌어야 될 편견에서 당당하게 이야기하자고 목소리를 높여주셨습니다.
오토복코리아 윤충 사장님께서 전동휠체어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서 기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앞으로 힘이 닿는 데까지 중증 장애우들을 위해 전동휠체어 후원에 앞장서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매 년마다 큰 후원을 해주신 포스코에서는 바쁘신 일때문에 참석을 못하셨지만 마음을 담아서 전동휠체어를 전해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연구소 소장님께서 기증서를 전해주셨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윤재호 대리님께서는 작은 힘이라도 전하게 되어서 기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사진은 무슨 장면일까 궁금하시죠? 이 나눔식을 준비하면서 가장 감동받았던 순간이었습니다. 78년생의 김기택씨가 소감을 말씀하시면서 옆에 앉아계신 부모님 이름을 부르면서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전동휠체어를 처음 타보시는 동한이 아버님의 해맑은 웃음으로 그석해서 거시기 하시다며 사지가 절단된 아들녀석의 마음을 대신하셨습니다.
사무국 신지민 간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