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업 활동가 워크숍 개최
지난 23일 시민단체연대회의 상임운영위원회에 다녀왔습니다. 2001년 출범한 시민단체연대회의는 중앙, 지역을 포괄하여 총 300여개 이상의 단체가 참여하는 시민단체 연대 조직입니다. 시민단체연대회의는 80년대 후반에 만들어진 시민단체협의회 등이 전신이고, 여러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워낙 많은 단체이고 다양한 활동을 하는 단체이고 보니, 시민단체연대회의는 시민단체에서 일하는 활동가들에 대한 리더쉽과 공감 등에 대한 사업을 주로 하고, 주요 이슈가 나타날때는 긴급하게 대처하기도 합니다.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87년 설립 당시부터 이런 시민단체들과 계속 연대를 하고 있고, 지금은 연대회의의 상임운영위원회 단체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런 자리를 빌어 보고하지 못했는데, 앞으로는 연구소 회원들께 보고를 하겠습니다. 오늘 1탄이고 보니, 해야 할 말은 넘 많은데, 지면 관계도 있고, 글 실력도 그렇고 해서, 차차 보고를 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오늘은 23일 열렸던 상임운영위원회에서 있었던 얘기들을 보고하는 것으로 마치겠습니다.
현재 연대회의 상임운영위원장인 서주원(환경운동연합)씨의 사회로 진행된 상임위에서 보고 및 논의된 안건은 크게 제 2회 전국회원사업활동가 워크숍, 시민운동가를 위한 미디어 교육, 제 2회 풀뿌리 지역시민운동 사례 공모 사업, 제 4회 시민운동가 대회, 강원연대회의 창립총회에 대한 보고가 있었습니다. 논의 안건은 정관 개정과 회원단체 신규 가입승인 건이 있었구요. 시민사회활성화 법제개선 기획단 구성에 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여러 회원께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사업으로 제 2회 전국회원사업 활동가 워크숍을 소개하면 6월 25일-26일에 교보생명 연수원(천안)에서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132명이 참가하여 교육을 받습니다. 연구소에서는 총 3명이 참여를 했습니다.(홍진수 기획팀장, 사무국 안혜령간사, 문화센터 김민경간사) 회원과 함께 할 수 있는 여러 가지를 공부하고 오시면, 회원님들과 한층 가까워질 수 있겠지요.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두 번째 소개할 것은 풀뿌리 시민운동 사례 공모 사업입니다. 진행될 때 다시 소개하겠지만, 총 1천 5백만원의 예산으로 일년에 한번씩 풀뿌리 시민운동 사례를 공모하여 상금을 준다고 하니, 우리 회원님께서 혹여 그런 활동을 하시는 분들은 나중에 공모하여 주시고, 상금을 타시면, 제게도 ....^^이 공모는 아마 7-8월 즈음에 할 것 같습니다. 그 때 다시 소개하겠습니다.
나머지는 좀 시간을 두고 하는 것이라서 회의에 갔다오거나, 사업 추진이 될 때 홈페이지를 통해 꼬옥 알려드리겠습니다.
작성자 : 박옥순(정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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