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지기 열림마당 행사에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2004년 6월 5일 “ 장애우 인권지기”는 서강대학교 다산관 102호에서 열림의 날 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조병찬지기님의 사회로 진행된 장애우 인권지기 열림마당은 김광표 지기님의 강화도 뱃여행, 보석사 도전기, 버스투쟁 등의 이야기를 담은 첫 번째 영화를 상영하는 것으로 첫 시작을 알렸습니다.
장애인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영화상영 이후 허성현 의장의 환영사에 이어 가톨릭 대학교 수화동아리 “작은 사랑회”에서 첫 수화공연을 하였습니다.
첫 수화공연이 끝나고 10분 휴식 후에 진행된 2003년 활동보고시간- 각종세미나, 강의, 전체 및 개별 테마체험설명을 들으며, 지난 한 해를 반성하고, 2004년 활동을 해야 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사업보고를 하고 나서 상영된 2편의 영화- 영철이의 이야기, 번지점프를 하다를 보았습니다. 장애인들의 생활을 아주 유쾌하게 그려낸 영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을 장식했던 수화를 끝으로 “ 장애우 인권지기 열림마당”은 마무리를 짓게 되었다.
행사가 끝나고 진행된 뒷풀이에서는 자기소개 및 자신의 장기 펼쳐 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첫 만남에서의 서먹서먹함은 사라지고 서로가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소개 후에 계속 이어지는 술자리는 서로의 장벽을 허물기에 충분했다.
그 동안 이 행사를 진행하는데 물심양면으로 수고해준 지기님들과 협조해 주셨던 간사님들 너무 너무 감사합시다. 인권지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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