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탄 장애우의 눈으로 영상을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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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6-07-06 11:19 조회8,979회 댓글0건본문
제2탄 장애우의 눈으로 영상을 그리다
장애우가 직접 영상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방송, 장애우 퍼블릭엑세스 무료교육이 두 번째 장을 연다. 이번 교육은 영상을 통해 장애우 당사자가 자신의 문제를 표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에 맞는 촬영보조장비를 고민하며 나아가, 미디어운동가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앞서 1차 교육은 지난 5월 중순부터 6월말까지 6주 동안 진행 중이다. 박종필 감독님(버스를 타자, 노들바람)과 황선희 감독님(울타리를 넓히며)의 꼼꼼한 가르침 아래 미디어를 통한 장애인권에 관심있는 장애우와 비장애우 10명이 모여 대안미디어의 이해에서부터 촬영, 실제로 시나리오와 촬영콘티를 작성하고 편집까지 배우는 과정을 밟고 있다. 현재, 3조로 나뉘어 “리프트를 타자”, “무성주의 편견에 놓인 장애인”(제목미정) , “장애여성의 취업에 관한 수다”(제목미정)란 주제하에 같이 기획안, 구성안의 내용을 토론하고 촬영작업을 하고 있으며 편집은 각자 하여 개인작품을 만들 것이다. 그리고 시사회를 열어 작품을 상영하고 관람객을 초대할 계획이다.
이어, 초급 2차 교육은 7월 7일부터 시작하며 1차와 같이 10명을 정원으로 모집한다. 특히, 2차 교육은 촬영장비에 접근이 어려운 중증 장애우를 우대 모집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알리고 교육하기 전에 교육참여자의 욕구를 반영하고자 공개설명회를 오는 19일에 연다. 이 자리에서는 상세한 교육내용을 소개하고 수강신청을 직접 받아 교육참여자를 적극 유치할 것이다. ○ 일시: 6월 19일 토요일 늦은 3시 ○ 장소: 영상미디어센터 (http://mediact.org) ** 위치 : 광화문역 5번출구 일민미술관 5층 / 휠체어 이용하시는 분은 3번출구 리프트를 타고 나와 동아일보사쪽에서 일민미술관을 찾으시면 됩니다. ○ 설명회 순서 및 내용
○ 후원: 방송위원회 ○ 문의: 문화센터 김민경(tel. 2675-8671, e-mail. culture@cowalk.org) | ||||||||||||
편집 시간 : 2004-06-15 16:01:54.7 작성부서 : 문화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