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힘! 참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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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6-07-05 16:59 조회9,505회 댓글0건본문
2003년 8월 26일 화요일 저녁 7시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6층 강당에서는 TV를 즐겨보고 장애문제에 관심이 있는 다수의 사람들이 모여 강의를 들었다. 방송이 환자와 장애인들에게 미치는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관심이 있어 신청을 하게된 한국백혈병 환우회의 권성기 사무국장님,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권리를 알리고, 그것을 주장할 수 있는 사회로의 변화를 주체적으로 행동해야 함에 대한 당위를 느껴 신청하게 되었다는 낮은 사람을 실천하는 사람들(낮사람)에서 활동하는 현도사회복지대 이상희님, 자아실현과 정체성 발견등 사회참여의 목적을 가지고 시작하신 예옥주님, 방송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참여하신 권윤정님, 대중매체에 분출되는 장애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강좌를 통해 넓은 식견을 배우고자 한 서영자님,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 대해 동정과 시혜의 대상으로 왜곡보도된 내용을 장애인 당사자인 우리가 모니터링 하여 시정해 갈 것을 바라는 마음에서 참여하게 된 김재우님, 방송의 역할이 큰 시대에 장애인에 대한 왜곡된 보도내용을 당사자인 우리가 적극적으로 모니터링 하여 시정을 요구하고 바꾸어가기를 바란다는 김선윤님, 방송모니터를 통해 장애인 문화사랑운동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언론활동에도 튼 필요성이 있다고 여겨 수강하신 서울장애인정보신문 편집위원의 김갑재님 등 그 밖의 많은 분들이 우리가 원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변화를 추구하는 작은 발걸음을 내딛었었습니다. 장애우방송모니터 교육의 제 1강은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김정렬 소장님의 '장애우 방송모니터의 필요성'에 이어 「가방들어 주는 아이」라는 작품으로 잘 알려진 고정욱선생님(kjo123@chollian.net 소설가, 문학박사)의 '장애관련 방송 프로그램의 현실 및 과제'에 대해 강의하였다. 방송 개편으로 제 3라디오의〈내일은 푸른 하늘〉방송이 페지된 사건을 실 예로 시청자 및 청취자들의 무관심과 장애관련방송 프로그램의 현주소를 알리고 현 상황의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현 장애인 방송의 문제점으로는 끼워 넣기식 편성, 우선 순위에 밀리는 대접, 전문작가, 전문PD, 전문 MC 등 장애인 방송프로그램의 전문 인력 부족, 일반 프로그램의 장애인 참여 미비, 장애인 당사자의 무관심등을 지적하였다. 이에 따른 대안으로는 방송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장애인방송에 대한 조직적이고 자발적인 피드백을 주고, 전문 모니터 요원 양성 및 장애인방송의 전문가를 양성하도록 할 것을 주장하였다. 그밖에도 모니터교육에 앞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참여교육임을 강조하였으며, 방송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 위한 과제를 제시하였다. 우리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방법 몇 가지를 살펴보면 토론방송에 장애를 가진 사람이 패널로 참석하기, 일반방송에 장애를 가진 사람이 등장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 제공하기(예 '보디가드' 드라마에 부자인 장애인을 경호하는 보디가드를 설정한다.), 라디오 방송 혹은 시청자들의 참여 코너에 사연 보내기, 좋은 방송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잘못된 방송에 대해서는 즉각적으로 인터넷을 활용하여 의견 개진하기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우리의 목소리를 높이는 것이 우리에게 큰 힘이 됨을 강조하였다. 강의에 참석한 사람 : 26명 권성기, 권윤정, 김갑수, 김갑재, 김광표, 김기정, 김재우, 목미정, 박수인, 방재웅, 사재광, 서영자, 송은일, 임정선, 오경희, 이관경, 이미정, 이상희, 이성종, 이유정, 이정은, 예옥주, 정창욱, 조훈영, 최영식, 최영준 선생님의 연락처는 방송모니터 카페 방송모니터에 대한 관심과 참여는 강의와 함께 계속됩니다. 제 2강 '방송모니터에 대한 이해'를 기대하세요. 사진촬영 : 사회복지사 이성종 선생님 http://visualwelfare.net/ |
편집 시간 : 2003-08-29 18:06:21.56 작성부서 : 장애우방송모니터교육 제1강 |